대형 산불 발생 및 진화 현황 2025년

2025년 3월 21일부터 대한민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요.

주요 피해 지역으로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가 있으며,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 당국과 지자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 피해 지역의 산불 상황과 진화 현황을 상세히 다루며, 기상 예보와 대응 방안도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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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현재 산불 현황

🔥 대형 산불 발생 지역 및 진화 상황

✅ 경남 산청군 산불

발생 일시: 2025년 3월 21일 오후 3시 26분

발생 지역: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진화율: 70% (2025년 3월 23일 오후 4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 1,368헥타르(ha), 총 화선 길이 43km (13km 진화 중, 30km 진화 완료)

대응 현황: 진화헬기 28대, 진화 인력 2,452명, 진화 차량 244대 투입

피해 상황: 주민 589명 대피, 산불 진화 중 대원 및 공무원 4명 사망, 6명 부상

학교 휴업: 산청·덕산초등학교, 덕산중학교, 덕산고등학교는 3월 24일 하루 휴업. 지리산고등학교는 등교 시간을 낮 12시 30분으로 연기

 

 

 

 

 

 

✅ 경북 의성군 산불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2일 후 23일 안평면 옥련사에서 소방과 산림청 관계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옥련사는 신라 흥덕왕때 덕운이 창건했다.

발생 일시: 2025년 3월 22일

발생 지역: 경북 의성군 안평면, 안계면

진화율: 평균 59% (2025년 3월 23일 오후 5시 기준)

산림 피해 면적: 4,650헥타르(ha)

대응 현황: 헬기 52대, 인력 3천여 명, 장비 440대 투입

피해 상황: 요양병원 환자 300여 명 포함 1,500여 명 대피, 건물 94채 손상

추가 산불: 안계면 양곡리 발생, 진화율 76%, 피해 면적 500ha

산불 원인: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 라이터가 현장에서 발견되었으며, 경찰이 조사 중.

확산 상황: 강한 바람에 의해 신월리 방향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헬기 진화 작업을 진행 중

🔼현장에서 발견된 라이터

🔼초기 의성 산불 모습

✅ 울산 울주군 산불

발생 일시: 2025년 3월 22일

발생 지역: 울산 울주군 온양읍

진화율: 70%

산불 영향 구역: 180헥타르(ha)

대응 현황: 헬기 12대, 인력 2,331명 투입

피해 상황: 주민 867명 대피, 송전탑 인근으로 진화 작업 어려움 발생

문제 요인: 초속 5m 이상의 강풍으로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 송전탑이 있는 지역으로 헬기 접근이 제한됨

🚨 추가 산불 발생 상황

경남 김해 한림면: 2025년 3월 23일 오전 발생, 산불 2단계 발령, 피해 면적 70ha

경남 하동군:하동서는 두방재 부속 건물 2채 전소 국가유산 피해 3건

경북 경산 남천면 병풍산: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된 상태, 진화 작업 중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2025년 3월 23일 오전 발생, 진화율 50%, 피해 면적 10ha

고속도로 통제: 경부고속도로 금강IC~영동IC 서울 방향 도로가 한때 통제되었으나 2시간 만에 통행 재개

📌산불 피해를 본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 두양리의 은행나무는 고려시대 강민첨(963∼1021) 장군이 심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강민첨 장군은 진주향교에서 공부하다가 이곳에 와서 조상의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의 크기: 높이 27m, 둘레 9.3m 나이: 약 900년 지정: 1983년 도 기념물로 지정됨. 마을의 믿음: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에 기도하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다고 믿으며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이 은행나무는 마을의 신성한 나무로 여겨지며,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위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예보

강풍 예고: 2025년 3월 24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km(15m/s)에 달하는 강풍이 예보됨. 특히 산지에서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 발생 가능.

날씨 예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비는 거의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예상 강수량: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서 1mm 안팎의 비가 예상되며, 제주도 최대 5mm 정도 예측.

건조특보: 대구, 경산,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경보 발효 중이며, 경북 내륙, 경남 북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 발효 중.

💡 결론 및 대응 방안

 현재 정부 관련 당국에서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축구장 1만개의 규모를 태운 이번 대형 산불은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발생했는데요.

산림청과 관련 당국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국민들의 주의와 협조도 중요한 상황입니다. 계속적으로 실시간 진화 현황을 확인하고 최신 정보를 받아보시려면 산림청 산불현황 실시간 정보를 참고하세요.

🔼의성읍 실내체육관 대피소(392명의 재난민이 대피해 있다.)